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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기업(NCS)

[NCS 기출] 2020년 8월 1일 시행

작성자
찬솔
작성일
2020-08-03 17:11
조회
14
2020년 8월 1일 시행 공기업 채용시험 NCS직업기초능력평가

<의사소통능력>

다음 중 글에 대한 내용으로 옳지 않은 것은?
티스푼으로 한 숟가락만 넣으면 어떤 음식이든 감칠맛을 나게 해주는 조미료, MSG, 이 MSG만큼 참 많은 오해를 받고 있는 물질도 드물 것이다.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MSG를 공식적으로 ‘무해’하다고 발표했고, 최근 연구에 따르면 MSG를 이용하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. 이런 MSG의 긍정적 영향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. MSG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자.

1907년 T대 물리학과의 이케다 기쿠나에 교수는 MSG가 감칠맛을 낸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. 그리고 이를 대량생산 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. MSG의 정확한 명칭은 ‘L-글루탐산 나트륨(Monosodium L-Glutamate)’이다. 20가지 아미노산 중 하나인 글루탐산에 나트륨을 붙인 무색 또는 백색의 물질로 물에 잘 녹는 특징이 있다. 이 글루탐산은 이른바 ‘감칠맛’이라는 특별한 맛을 내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.

우리는 ‘화학’이라고 하면 무언가 인공적인 것, 실험실에서 합성해낸 것을 상상하지만 화학은 그저 물질의 조성과 변화를 연구하는 학문이다. 화학조미료도 자연에 없는 것을 합성해서 만들었다는 의미보다는 다시마를 끓여야 얻을 수 있는 물질을 화학적으로 연구해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것일 뿐이다.

현재 MSG는 사탕수수에서 원당 및 당밀을 추출한 뒤 여기에 미생물을 넣고 발효시켜 글루탐산을 생성하게 한다. 그다음 글루탐산이 있는 발효액에서 글루탐산을 분리한 뒤 나트륨을 결합해 글루탐산나트륨을 만든다. 이렇게 만든 MSG는 다시마를 끓일 때 나오는 글루탐산과 동일한 물질이다. 그렇기 때문에 MSG가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.

사실 MSG를 적절히 이용하면 건강에 유익할 수 있다. 국물 음식을 많이 먹는 우리나라에서 나트륨 과다섭취는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. 음식의 맛을 유지하면서 나트륨 섭취는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? 그 열쇠가 바로 MSG이다.

연구에 따르면 조미료인 MSG를 소량 사용하면 소금으로 음식의 간을 맞출 때에 비해 나트륨 섭취를 25%나 낮출 수 있다. 국내 연구진은 천일염으로 끓인 콩나물국과 천일염 더하기 MSG로 끓인 콩나물국을 실험참가자에게 맛보게 했다. 그 결과 천일염이 0.60% 첨가된 콩나물국과 천일염 0.45%에 MSG 0.07%를 넣은 콩나물국은 맛과 기호도가 비슷했다. 맛에선 별 차이가 없었지만 천일염 0.45%와 MSG 0.17%로 간을 맞춘 콩나물국의 나트륨 함량은 ㎏당 1797㎎으로 천일염 0.6%만 넣은 콩나물국(2361㎎)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약 24% 적었다. 비단 국물요리뿐만 아니라 과자에서도 나트륨을 낮추고 MSG를 첨가한 과자가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맛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

우리는 혹시 MSG는 나쁘다는 잘못된 믿음 때문에 MSG보다 건강에 좋지 않은, 나트륨 과다섭취라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건 아닐까. 식약처에서 MSG는 무해하다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편견은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다.
① MSG는 속설과 달리, 인체에 무해하다.

② MSG는 화학 조미료이지만, 자연에도 존재하는 물질이다.

③ 현재 MSG는 사탕수수로부터 만들어져 과거의 MSG와 달리 안전하다.

④ MSG의 활용으로 오히려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.

⑤ 다시마를 끓인 국에는 글루탐산이 함유되어 있다.

해설

③ 현재 MSG가 사탕수수로부터 만들어진다는 것은 넷째 단락에서 앞 부분(‘현재 MSG는 사탕수수에서 원당 및 당밀을 추출한 뒤 … 나트륨을 결합해 글루탐산나트륨을 만든다’)에서 알 수 있다. 그러나 과거의 MSG 안전하지 않았다는 내용은 제시된 글에 언급되어 있지 않다. 오히려 첫째 단락에서 ‘MSG만큼 참 많은 오해를 받고 있는 물질도 드물 것이다.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MSG를 공식적으로 ‘무해’하다고 발표했고, 최근 연구에 따르면 MSG를 이용하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’라는 내용을 보면, MSG가 그동안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오해를 받아왔지만 사실은 무해하며, 오히려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는 최근 연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. 따라서 ③은 옳은 내용으로 볼 수 없다.

① 첫째 단락에서 ‘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MSG를 공식적으로 ‘무해’하다고 발표했고’라는 부분과 넷째 단락 마지막의 ‘그렇기 때문에 MSG가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’라는 부분을 통해, MSG는 속설과 달리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.

② 셋째 단락의 ‘화학조미료도 자연에 없는 것을 합성해서 … 연구해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것일 뿐이다’와 넷째 단락의 ‘현재 MSG는 사탕수수에서 원당 및 당밀을 추출한 뒤 … 나트륨을 결합해 글루탐산나트륨(MSG)을 만든다’라는 내용을 통해, MSG는 화학조미료이지만 자연에도 존재하는 물질임을 알 수 있다.

④ 다섯째 단락의 마지막 부분(‘음식의 맛을 유지하면서 나트륨 섭취는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? 그 열쇠가 바로 MSG이다’)과 여섯째 단락의 앞 부분(‘연구에 따르면 조미료인 MSG를 소량 사용하면 소금으로 음식의 간을 맞출 때에 비해 나트륨 섭취를 25%나 낮출 수 있다’)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이다.

⑤ 넷째 단락의 ‘이렇게 만든 MSG는 다시마를 끓일 때 나오는 글루탐산과 동일한 물질이다’라는 내용에서 알 수 있다.

정답 ③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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